DONUT


앞서 제 소개글에 올려드린 바와 같이 지금까지 쓴 곡들(출품작이든 미출품작이든 상관 없이)을 아카이브의 형태로 

이 곳에 꾸준히 업로드할 계획입니다.


이 곡은 본래 성북천에서 라는 곡으로 만들어졌는데, 부천대학가요제 출품을 위해 

진짜사장님 재윤이와 협의해 가사와 컨셉을 수정해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귀천이라는 말 자체가 하늘로 돌아간다는 뜻으로 쓰이지만, 

본래 제가 곡을 쓴 모티프 자체가 냇가를 바라보던 감성에서 나온 것이라,

냇물로 돌아가다(냇물이 내 고민을 끌어안다) 라는 주제로 조금 제목을 비틀게 되었습니다.



서류심사를 통과해 굉장히 기뻤지만, 쟁쟁한 실음 전공생들의 벽을 느끼기도 했던 곡이었죠.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곡 링크

마스터링을 해보려 노력했지만,

동아리방에서 원테이크로 녹음한 것이라 음질이 고르지는 못합니다! ㅠㅠ

https://soundcloud.com/gnhwu9aq0agx/blue-nod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