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를 좋아하는 자들에 대한 소고
Donutist 1번지/구린 얘기2017. 2. 5. 01:40
재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재즈를 왜 좋아할까?
물론 재즈가 좋아서 좋은거겠지만 조금 더 본질적인 부분에 다가가보자. 많은 사람들은 재즈를 좋아하지 않는다. 잘 모르는 경우를 제외하면 너무 어려워서라는 이유가 많을 것이다.
그렇다. 재즈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인기 장르이던 재즈는 비밥 시대 이후 점점 더 난해해해지면서 대중과 멀어졌다. 근래의 재즈 연주자들은 남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더욱 더 어려운 논문쓰는걸 좋아하는 학자들처럼,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연주 언어들을 찾기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이렇게 재즈로 밥벌어먹고 사는 사람들에 대한 논의는 차치하고 그럼 그걸 듣는 사람은 그 어러운걸 왜 들을까?
나는 최근 오버워치를 하다가 그 이유 중 하나를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비유를 찾아냈다. 재즈를 좋아하는 자들은 한조충과 같은 부류이다. 한조를 왜 할까. 주된 이유 중 하나는 계속 빗맞다가 한번 우연으로 헤드샷을 꼽아서 처치했을 때 그 쾌감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윈스턴이나 시메트라로 적을 맞췄을 땐 한조만큼 기분이 좋진 않다. 어려운 조건에서 못하다가 한번 잘할때가 더 부각되고 그에 따른 즐거움이 따르는 것이다.
재즈도 이와 같다. 아웃 솔로, 연주하고 있는 사람도 얘가 지금 뭐하는지 모를법한 괴로운 솔로를 하다가 인으로 들어갈 때 그 쾌감이 더욱 강렬한 법이다. 재즈 감상의 즐거움은 한조의 화살이 허공만 가르다 팅소리나며 헤드샷 한번 꼽을 때의 그 즐거움과도 같은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거칠지만 그럴듯한 결론을 얻을 수 있다. 한조충과 재즈쟁이는 멀리하는 것이 좋다.
물론 재즈가 좋아서 좋은거겠지만 조금 더 본질적인 부분에 다가가보자. 많은 사람들은 재즈를 좋아하지 않는다. 잘 모르는 경우를 제외하면 너무 어려워서라는 이유가 많을 것이다.
그렇다. 재즈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인기 장르이던 재즈는 비밥 시대 이후 점점 더 난해해해지면서 대중과 멀어졌다. 근래의 재즈 연주자들은 남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더욱 더 어려운 논문쓰는걸 좋아하는 학자들처럼,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연주 언어들을 찾기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이렇게 재즈로 밥벌어먹고 사는 사람들에 대한 논의는 차치하고 그럼 그걸 듣는 사람은 그 어러운걸 왜 들을까?
나는 최근 오버워치를 하다가 그 이유 중 하나를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비유를 찾아냈다. 재즈를 좋아하는 자들은 한조충과 같은 부류이다. 한조를 왜 할까. 주된 이유 중 하나는 계속 빗맞다가 한번 우연으로 헤드샷을 꼽아서 처치했을 때 그 쾌감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윈스턴이나 시메트라로 적을 맞췄을 땐 한조만큼 기분이 좋진 않다. 어려운 조건에서 못하다가 한번 잘할때가 더 부각되고 그에 따른 즐거움이 따르는 것이다.
재즈도 이와 같다. 아웃 솔로, 연주하고 있는 사람도 얘가 지금 뭐하는지 모를법한 괴로운 솔로를 하다가 인으로 들어갈 때 그 쾌감이 더욱 강렬한 법이다. 재즈 감상의 즐거움은 한조의 화살이 허공만 가르다 팅소리나며 헤드샷 한번 꼽을 때의 그 즐거움과도 같은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거칠지만 그럴듯한 결론을 얻을 수 있다. 한조충과 재즈쟁이는 멀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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