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 페스티벌의 이해와 활용 - 잔다리페스타 대표 공윤영
쇼케이스 페스티벌의 이해와 활용 - 잔다리페스타 대표 공윤영쇼케이스 페스티벌의 이해와 활용 - 잔다리페스타 대표 공윤영
잔다리 페스타의 핵심요소는
음악, 친구, 술
이유-쇼케이스 페스티벌의 단점: 공연이 많다. 처음 들어보는 뮤지션이 많다.
모르는 사람이 모르는 노래를 불러서 좋은 분위기를 내기 어렵다.
그런 상황을 조건없이 인디니까 즐겨라고 말하면 그것 또한 강요이다.
때문에 ‘음악, 친구, 술’을 통해 재미있는 페스타를 만들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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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기획할 때 현명하게 생각해야 한다.
내가 재밌다고 생각하는 것이 모두에게 재밌을 순 없다.
국내 뮤지션들의 문제
-스스로 뭔가를 어ᄄᅠᇂ게 해야 하는지 모른다.
-자기 공연만 하고 사라진다
-아티스트 라운지를 활용하지 않는다-음악 관계자, 다른 창작자와 소통하지 않음(도넛이 필요한 순간)
해외 뮤지션들은 페스타를 즐길 줄 안다.
-마시고 놀고
-자신들이 축제의 처음부터 끝까지 쇼케이스를 꾸밀 줄 안다.
//아마 이 차이는 국내 뮤지션은 생업의 현장이 연장된 것-취업과 생계가 걸려있는 상태에서 축제를 맞이하고, 해외 뮤지션들은 아예 페스타를 작정하고 와서 그런가 아닐까하는 생각./
-요즘 홍대 관객들 내가 너네 음악 들어주는데 너네가 어ᄄᅠᇂ게 그렇게 행동하냐는 식의 논의가 많은데 그것은 뮤지션들이 너무 자신을 낮췄기 때문에 벌어진 현상이다.
“잔다리페스타 아티스트 라운지에 과자랑 마실 수 있는 것을 가져다 주었는데
아티스트들은 잘 먹지 못한다. 그런 대우를 받아본 적이 없어서. 아티스트들에게 무료 맥주, 과자,를 제공하지 않으면 페스타로 이익을 낼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아티스트들에게 이정도 대우는 받아도 좋다는 걸 아티스트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나는 그들이 어떤 음악을 하든 그 정도의 존중은 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뮤지션 후원처 많아졌다.
상상마당, CJ아지트, 뮤지스땅스,
-후원이 공짜는 아니다 기회를 명민하게 활용해라.
개인이 창작을 쉽게 할 수 있는 시대
앨범을 내기 쉬워졌다. 홍보 방법과 수단도 많아졌다. 그러나 노출될 확률은 더 희박해졌다.
-아티스트 단순히 앨범을 내고 끝이 아니라 처음과 끝을 조망하고 운영할 수 있는 능력 필요-
음악은 크게
인더스트리
컬쳐
두 분야로 나뉘어진다.
자신의 포맷에 맞추어 기대하는 바를 다르게 설정하라.
문화 가치를 만드려는 창작자는 자신의 정체성을 확고히 할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재확인- 나는 어떤 사람인가-돈을 벌고, 유명해지기 위해 음악을 하는가, 아니면 무엇을 완성하기 위해 음악을 하는가. 전자는 인더스트리 후자는 컬쳐
많은 플랫폼이 생기고 그 안에서도 경쟁을 강요받는다.
그것이 어떠한 의미가 될 지는 뮤지션이 고민해야 한다.
인더스트리와 컬쳐 모두 함께 잡기 어렵다. 특히 인디 뮤지션들에게.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
기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획자의 의도이다.
단순히 창작자들이 모였으니 대충 뭐뭐 노래 몇 곡하고 뭐 보여주지 하고 쉽게 생각하면
지방 축제 반복일 뿐이다.
목적을 확실히-도넛 파티에 대한 피드백
2016. 10. 28
뮤지스땅스,
도넛
http://donut000.tistory.com/category/%EA%B3%B5%EC%A7%80%EC%82%AC%ED%95%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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